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사장 민산웅)이 8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사 5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고 북방을 향한 전파선교사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극동방송은 소련·중국·몽골·북한 등지의 주민과 한국 국민에게 그리스도교의 복음 전파를 위해 1956년 12월 23일 설립됐다. 지난 55년간의 사역을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리셉션은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의 찬양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의 개회기도,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축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격려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대표인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