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창조과학회에 과학관 부지 기증 기증식.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한국창조과학회에 창조과학관 부지를 기증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CCC가 1980년 개최했던 세계복음화대성회 기간에 창립된 단체로 CCC 총재인 김준곤 목사가 창립에 관여했다.
CCC가 기증하는 창조과학관 부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임야 49600평방 제곱미터 규모의 대지로 서울 중심부에서 30분 거리다.
김준곤 목사는 지난 1일 CCC 본부에서 창조과학회 회원 정계헌 회장(순천향대), 김영길 박사(한동대 총장), 조정일 교수(전남대) 등과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
김준곤 목사는 “창조과학회 회원들이 순수 신앙과 지성으로 이 혼탁한 사회를 바로 세우고 복음의 열정과 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모든 학생들이 창조과학관에 와서 노아의 방주와 홍수의 역사적 사실성을 듣고 성경을 제대로 믿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창조과학회 조정일 총무는 “창조과학관 건립은 1천1백 여 창조과학 회원만의 일이 아니라 민족의 복음화에 책임을 갖고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함께 참여해야 할 일”이라며 한국 교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민애 기자
기사게재일: [2007-09-06 오전 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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