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최대 규모 1500여 단기선교사 파송
--세계 35개국에 106개 팀 문화, 의료선교 나서--
단일교회 사상 최초로 1500명의 단기선교사가 파송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국장:하용달목사)은 지난 24일 주일, 1500명의 청년을 해외 단기선교지로 떠나보냈다.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 4주 이상 현지에 체류하며 복음을 전하게 될 청년들은 ‘월드미션’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선교훈련을 받아왔다.
월드미션은 지난 90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출범시킨 해외단기선교기관으로 첫 해 75명의 청년이 해외단기선교에 참여했으며 17년이 지난 현재, 3,800여명이 해외단기선교를 체험했다.
성과도 크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월드미션은 통해 원주민선교사 28명, 평신도선교사 16명을 배출했으며 그 외에 선교동원가와 행정가를 세우며 선교 중심의 교회로 변모해갔다.
올해 파송되는 1,500명의 단기선교사는 총 106개 팀으로 나뉘어 35개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게 되며 의료선교와 문화선교, 교육선교 등 다양한 방식의 선교로 복음의 씨앗을 심게 된다.
청년국장 하용달목사는 “청년들이 복음을 들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 나가야 한다”며 “선교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청년들은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되고 민족과 열방을 변화시키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500명의 선교사 파송을 이뤄낸 하용달목사는 11년 간 헝가리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바 있으며 지난 2003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청년사역을 시작하면서 단기선교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날 파송된 단기선교사들은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오대양 육대륙을 누비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기사게재일: [2007-08-29 오전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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