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업혀서 사는 삶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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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업혀서 사는 삶

   

2008.07.23 00: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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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주일예배 설교-마태복음 11장 28~30절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게 주께 업혀서 사는 삶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생활문화도 많이 달라집니다. 그 중의 하나가 어린 애를 업어 기르는 문화입니다. 옛날에는 어린 애가 엄마 등에 업혀서 자고 콧물, 눈물로 세계 지도를 그려놓곤 했습니다. 어린 애기를 기르는 엄마 등에는 언제나
세계지도가 있었습니다. 엄마와 자녀들 간 사랑과 친밀함이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유모차에 놓고 어린애를 기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업고 기르신다고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등에 업으시고 기르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출 19:4. 이스라엘 백성의 힘으로는 도저히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올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업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업고 건넜습니다.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업고 홍해를 건너니 하나님의 발밑에서 홍해가 갈라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출 14:14.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업으시고 야웨께서 친히 바로 왕과 그 군대와 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손 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출 14:29-30.

업혀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항상 저의 마음 속에는 어릴 때 경험한 잊지 못할 사건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와 우리 집이 있는 곳에는 언양개천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면 조그마한 도랑 같은데, 어릴 때 굉장히 큰 개천으로 보였습니다. 그 개천에는 2차선 콩크리트 다리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장마가 나고 홍수가 나면 넘쳐서 어린이들은 도저히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언양국민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도저히 건넬 수 없어서 그때면 제가 으레히 언양 시내에 있는 고모부집으로 갔습니다. 고모부는 인품이 좋고 큰분이셨습니다. 탁주를 좋아하는 얼굴이 벌건 분이셨습니다. 제가 볼때 굉장한 거인으로 보였습니다. 넘쳐흘려서 못 가니 날 좀 건너주세요 하면 저를 업고 건넙니다. 막 등에 업혀있으면 온 천지가 물입니다.발 한번 삐끄덕 하면 그냥 굴러서 죽습니다. 그런데 고무부 등에 꽉 붙어있으면, 고무부가 천천히 한 발자국 두 발자국 내딛습니다.

정말로 구원 받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항상 그것이 저의 마음 속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그 기억은 저의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기억은 저의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도 우리 힘으로 건너지 못하는데 하나님이 업어서 건네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낼때도 하나님께서 저들의 짐을 지시고 저들의 길을 행하신 것입니다. 신 32:9-1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업어서 광야를 지나게 했습니다. 사나운 광야. 태양이 활활 타는 불길이 내려쪼이고 물은 어느 곳에서나 찾아볼 수 없고 바위는 불 덩어리 같고, 그런 광야에 아무런 농산물도 없고
곡식도 거둘 수 없는 처지의 백성들을 하나님이 업으셨습니다. 그들의 짐을 하나님이 짊어져주신 것입니다. 먹고 마시고 기거하고 살아가는 모든 일이 이스라엘 백성으로서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짐을 짊어져주셨습니다. 신 29:5. 시78:14-15, 24. 온전히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과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업어서 광야를 지나게 한 것입니다.

1932년 2월 중국 남부지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지역 주님들은 기근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가 와서 예수를 전도해 온 동리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선교사를 찾아와 우리가 굶어죽게 되었는데 선교사님이 어떻게 할 수 없겠습니까 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인간으로는 별 도리가 없지만 하나님은 만나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엎드려서 기도하면 구약의 이스라엘을 돌봐주셨던 하나님이 우리를 돌봐주실 것입니다.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온 동리 사람들이 모여서 나흘간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큰 폭풍우가 몰려와서 비가 장대같이 쏟아졌다. 비가 그치고 난 후 보니 밀이 삽으로 떠낼만큼 많이 쏟아진 것입니다. 몽고의 밀 창고가 넘어져서 바람이 그것을 가지고 와서 그 동리에 퍼부어버린 것입니다. 몽고 사람들은 손해를 봤지만. 그 동리 사람들은 밀이 땅에 쌓여 그것으로 기근을 잘 보냈다는 실제적인 기사입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사는 이들은 별난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신1:30-33.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업으시고 안으신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와 같지 않으십니까. 어머니가 아이를 업고 안아 기르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업으시고 안으셔서 우리가 성공적으로 천국까지 올라가도록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믿는 이들은 별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수단과 방법으로 일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일을 맡기고 짐을 부탁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정말 별난 사람입니다.

조지 뮬러 목사가 그랬습니다. 어느날 기업가들이 와서 우리 기업가들이 모여서 일정한 금액을 매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조지 뮬러는 참 정성은 고맙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저를 돌봐주는 크신 어른이 계십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놀래서 어떤 어른이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조지 뮬러가 내가 모시는 어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부탁하고 기도한 것마다 다
응답하여하셔서 이뤄주신다 고 답했습니다.

조지 뮬러 목사는 자기 기도실에 야웨 이레 를 크게 써붙여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다. 야웨 이레. 그 하나님 앞에 무릎 끊고 기도하므로 한 평생 5만번 기도 응답을 받고, 3천명의 고아들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킨 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후원을 요청하거나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를 한 것이 한번도 없었습니다.언제나 야웨 이레,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기도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한 모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만세 전에 이미 예비해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친히 싸우시고 친히 길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과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삶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에베소서 2:4-6.

우리는 태어날 때 홀로 태어나고, 그리고 결혼가기 전까지 홀로 삽니다만 결혼을 하게 되면 남폄과 아내가 함께 사는 것입니다. 좋아도 함께 좋아하고 슬퍼도 함게 슬퍼하고 괴로워도 함게 괴로워합니다. 부부는 함께 살게돼있는 것입니다. 분리되면 안됩니다.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믿는 다는 것은 꼭 부부와 같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24시간 늘 같이 계십니다. 지금도 이 자리에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하늘에 계시다면 여러분이 조용히 기도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기도를 듣고 찬양을 들으실 수 있겠습니까. 이 자리에 함께 계시기에 기도를 듣고 찬양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살면 짐을 질 수 있는 능력있는 자가 짐을 질 수 없는 자를 업고 데리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무능력자가 능력자에게 업혀살 수 밖에 없어요.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면 생활능력이 없어서 자녀에게 업혀살아야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우리는 무능력하지만 예수님께 업혀살아야.

시55:22. 주님이 자원해서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잠 16:3 여러분 일을 할 수 있는 자와 없는 자가 함께 살때는 일을 할 수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짊어지고 사는 것입니다.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은 할 수 있는 사람을 의지해서 살지않습니까.

요사이 TV를 보니 남편이 전신마비인데 아내가 모든 것을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일을 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하나님께 업혀살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면 우리의 일을 맡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시 37:5 벧전5:7.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치 주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짊어지시고 우리의 일을 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업혀서 사는 것이 정상적인 생활인 것입니다. 어릴 때 어린 아이에게 어브바 해서 엄마가 어린 아이를 업고 부엌에 일하러 가고 밭에 일하려갑니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보시고 매일 같이 어브바 하십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못할 것을 하면 애를 쓰면 고생만 합니다. 우리는 주님에게 업혀서 인생을 삽니다. 그렇게 믿고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국에 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거하는 곳에 철조망을 치고 사람을 만나지 않고 수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남긴 시 한수에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하늘에 가득 찬 죄업이 수미산보다 높구나. 평생을 그렇게 살이 찢어지도록 고행하고 수도를 했거늘 마지막 죽는 순간에 느낀 것은 내 죄가 하늘에 가득찬 수미산보다 높구나 입니다. 탄식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아무리 고행을 하고 몸부림쳐도 죄악을 청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므로 인간은 결코 죄의 짐을 갚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 죄짐을 대신 져주신 것입니다. 사 53:5. 엡2:8-9. 우리가 죄짐을 짊어진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짊어주시고 이를 청산해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짐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구원의 일을 주님께 맡겨버리면 우리는 주님 앞에서 모든 죄와 허물을 벗어버리고 얼마나 홀가분하고 상쾌하게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습니까?

윌리암 카우퍼라는 유명한 찬송가 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6살에 어머니의 죽음을 겪은 후 평생에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정신병원에서 용양을 하는 처지였는데 성경을 읽다가 롬3:25을 읽게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자 마음 속에 굉장한 감동이 왔습니다. 항상 죄책에 짓눌려왔는데 그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와 허물이 다 사라져버리고 광명한 빛이 비취는 체험을 하게된 것입니다. 그 말씀을 읽는 순간 의의 태앙이 내게 비추었고 나는 감격과 기쁨에 겨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사랑과 경외감에 감겼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해서 수많은 아름다운 찬송을 지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부르는 찬송이 있는데 바로 찬송가 190입니다.

어떤 이는 평생 수양을 해도 죽을때 내 죄가 하늘보다 높다고 처참하게 죽었는데.어떤 이는 죄책이 많아 정신병원까지 갔었는데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평생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고 하셨는데, 주님께서 우리를 업고서 사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업고서 사시는 주님. 부인이 능력이 없으면 남편이 부인대신 짐을 짊어져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무책임한 주님이
아니십니다. 주님은 우리 대신 일을 하기 위해서 33년간 땅에서 사시며, 십자가에 올라가서 몸을 찢고 피를 흘리고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이
우리의 죄짐을 짊어지시는 것입니다.

요6:40. 요11:25. 고전 15:52. 어떻게 우리가 다시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 일어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께 붙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를 철폐하신 주님 등에 붙어있으니 주님이 우리를 업고 건너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등에 업혀서 공짜로 사망의 강 음부를 건너서 영생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히십니다. 죽으나 사나 끝까지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단코 떠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않겠다. 어떠한 형편에 있어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은 믿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계3:21.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게 하늘 보좌에 앉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는 두 손을 내미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니라 하십니다.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분이 말입니다. 아무 실력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쉬게 한다고 하면 비웃게 되지만, 주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와서
배우라. 하나님이 그러시니. 초청하실 때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고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서 캔들러는 코카콜라의 창시자입니다. 결코 술을 끊지 못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귀가하는데 죄의 본능을 이겨야 성공할 수 있느니라 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그 시간이 아내가 끊어엎드려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시간이었습니다. 캔드러가 크게 깨닫고, 하나님 내 힘으로는 술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내 삶 전체, 내 술중독를 주님께 맡기니 내 짐을 져주시고 내 일을 해주소서. 나를 해방시켜주소서 라고 아내와 함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이튿날부터 술맛이 싹 떨어졌습니다. 술 중독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캔들러가 너무나 기뻐서 열심히 기도하고 일한 결과 코카콜라라는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을 일으킨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위해 일해주시므로 그가 일생에서 크게 성공한 것입니다.

주의 초청을 우리가 거부할 수가 있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의 짐을 지시고 우리의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왜 짋어지지도 못할 짐을 짊어지고 하지도 못할 일을 하면서 낑낑대고 있습니까.

사 41:10. 이런 하나님이 오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뒷걸음을 치고 주님을 거역하겠습니까. 예레미야가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했다고 했습니다. 바로 생수의 근원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우물을 팠는데 그 우물이 터진 우물이라는 것입니다. 터진 우물에 물을 채울 수 있습니까. 내용이 없는 일을 왜 합니까. 하나님을 제껴놓고 자기 스스로 아무리 일을 한든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기쁘게 주님 앞에 뛰어나가야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업혀살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제가 우리 동생들을 많이 업어보았는데, 강제로 업으려고 하면 업을 도리가 없습니다. 뒤로 자빠지는 놈을 어떻게 업습니까. 함께 거꾸러집니다. 주님이 업자고 할대 덤썩 업혀야지, 그냥 발더둥을 치고 그러면 주님이 엎어주시려고 해도 그러실 수 없는 것입니다. 절대 복종해서 업혀야 합니다.

빌 2:5, 8 예수님도 하나님께 업혀서 일생을 상았는데. 우리가 예수님께 업히기 위해서는 주님게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신 30:9-10.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을 순종하면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을 언제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단 주님께 복종해서 업혔으면 등에 바싹 붙어서 절대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고모부가 나를 업고 시내를 건너는데 중간쯤가서 내가 내려야 되겠다고 뻣쳐버리면 내가 떨어지면 물에 떠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주님께 업혔으면 절대 믿고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나를 업으시는 주님은 무장을 하신 주님이십니다. 주의 손에는 지팡이가 있고 막대기가 있습니다. 지팡이는 전지전증하신 지혜를, 막대기는 전능한 권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무장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등에 업혔으면 주님은 끝까지 우리를 지켜주고 인도해주실 것을 절대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우리의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워합니다. 어둡고 깜깜하고 음산하고 두렵습니다. 인생을 사는데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의심스럽고 두려운 것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주의 등에 업혀서 눈 딱 감고 주님만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흑암을 광명으로, 무질서를 질서로 변화시켜줄 기적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은 마르다, 마리아를 이끌고 나사로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마르다를 보시고 돌문을 옮겨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상식을 초월합니다. 주여, 나흘이 되어 이미 냄새가 납니다. 비이성적이고 비경험적이고 비과학적입니다. 그때 주님이 벼락같은 말씀을 하지 않습니까.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영광을 보리라.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체험이나 과학이나 이성을 초월해서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전적으로 믿고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 6:25. 마7:11. 약1:6. 여러분 일단 주님을 믿었으면 주님께 다 맡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가 십자가에 업혔으면. 여러분 십자가는 우리의 영혼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서 거룩한 것 성령충만, 치료와 건강,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한 택시기사가 비오는 날 신혼부부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오는데, 시골길을 달리는데 한 할머니가 짐을 지고 이리저리 허덕이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택시기사에게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택시기사가 그 할머니 곁에 택시를 세웠습니다. 타세요. 안 타요. 빈 택시로 가는 택시입니다. 타세요 하니, 할머니는 왜 돈 없는 사람을 억지로 태우려고 하십니까 라고 합니다. 공짜로
타세요. 진짜예요 라고 하고 억지로 태워서 갔습니다. 기분 좋게 달리면서 백미러를 보니 할머니가 아직도 짐을 머리에 이고 택시를 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왜 짐을 머리에 이고 계십니까. 내려놓으세요 하니 몸을 태워준 것도 고마운데 어떻게 짐까지... 라고 것입니다. 짐을 이고 있으나 내려놓으나 택시는 똑같이 무겁습니다 라고 하지만, 벼룩도 낯짝이 있지. 내가 어떻게 하면서 끝까지 짐을 지고서 오더라고 합니다.

여러분 그 할머니처럼 오늘날 너무나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천당가는 것도 미안한데라면서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병의 짐도 내려놓아라, 저주의 짐도 내려놓아라, 가난, 죽음도 내려놓아라 하시지만, 아이고, 주님 영혼 구원도 고마운데 짐을 내려놓으면 체면이 어떻게 됩니까. 미안해서 못 내려놓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이 사람아, 십자가를 탔으면 이미 나는 너를 위해서 다 짊어졌다 고 하십니다. 죄짐, 절망, 죽음도 내가 다 이미 짊어졌다. 왜 나를 믿으면 전적으로 믿지 반쯤만 믿느냐.

여러분 삼대 재앙을 아담과 하와가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영혼의 죽음의 재앙, 가난과 고통의 재앙, 육체적인 질병과 죽음의 재앙을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삼중촉복을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전인구원을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머리에서 죄짐, 세상의 짐, 병의 짐, 저주의 짐, 사망과 음부의 짐도 다 내려놓고 기쁘고 즐겁게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완전 방향을 바꾸어서 주님을 섬기면서 살 때 주님께서 한없는 하늘의 영광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 먼저할 것과 나중 할 것의 순서를 바꾸어서 살면 절대로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하나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보스톤의 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소년이 있었습니다. 작은 돈을 벌어 꼬박 꼬박 십일조를 드리고 주님을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십대에 이미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0세에 모빌 런치 서비스란 회사를 세웠고, 그후 던킨 도너츠를 설립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빌 로젠버그입니다. 세계 100여개 나라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저는 가난하고 못 배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제 짐을 맡아주셨습니다.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섬겼더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큰 복음 주셨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화 대신 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패배 대신 승리를 주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인자가 온 것으로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좋은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우리는 별난 사람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앟는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의식주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려고 합니다. 주님께 업혀사는 별난 사람들인 것입니다. 다른 이들은 다 자기 스스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님께 업혀서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아, 어브바, 어브바. 주님께 업혀서 사는 일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사게재일: [2004-10-12 오전 1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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