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은혜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주님이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5:6)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차별하지 않으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많이 수고해서가 아니라 내 힘으로 잘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열매 맺게 하여 주심으로 밥을 먹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때가 되매 부르셔서 구원의 은총을 주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신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크리스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의 길에 들어선 사람, 하나님의 은혜의 집에서 사는 사람 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먹고 마시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의 양식입니다. 물고기는 물을 마시고,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택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은혜의 학교 곧 교회에 입학하는 자와 같습니다. 은혜의 학교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 하나 배우며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헤아릴 수 없이 크고 높고 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육신의 정욕, 나쁜 습관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절제할 수 없는 어떠한 것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누가복음 18:9 이하에 보면 자기를 의롭다 라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나는 완전하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깨끗하다, 의롭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은 십일조를 드리며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토색, 불의, 간음을 하지도 않았다고 자기의 의를 나타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홀히 여기며 은혜 주신 하나님을 높여야 하는데 자기의 의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나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주님께서 세리가 바리새인 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돌아 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장 잘못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시는데 거절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는 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때 아멘 하고 받는 자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은혜를 사모하여 받는 사람입니다.
소망이 없는 성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은지 오래 되었으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사람, 경홀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행복해지고 예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원수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육체도 건강하게 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 받는 데 열심을 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4장에서 보면 가인은 자기 동생 아벨을 죽임으로 저주를 받습니다. 그런데, 흉악한 죄를 범하고도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가인과 같이 은혜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참석하는 데 열심을 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입니다.(롬10:17) 시마다, 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가 없는 사람은 모든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으면 걱정이 물러가고 저주가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백가지, 천가지가 아닙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고린도후서 9장 8절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착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갑니다. 은혜의 길로 가면 후회가 없습니다. 내 앞에 여리고 성 같은 문제가 있다 할찌라도 주님 안에서 은혜만 받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동행하는 성도가 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해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아 우리의 영혼에 채워 영혼이 소생하며, 범사가 형통하며 강건하여 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