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고린도후서 10 : 1-11 육신에 따라 싸우지 말라 20260130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는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 묵상 길잡이
억울하고 비판 받거나 비난당해도 인간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싸우게 합니다.
♠ 살펴보기
‘유순하고’(1절)에 해당하는 헬라어 ‘타페이노스’는 사람들 앞에서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모슴을 취한다는 뜻이다. 고전 그리스어에서는 이 단어가 명예나 지위의 실추를 가르키는 부정적 단어였으나, 신약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보이신 겸손함과 미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였다.
묵상
바울은 복음을 전하며 숱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가 가는 길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그를 모함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과 어떻게 싸웠을까요?
첫째, 유순하게, 담대하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쓸 때는 공동체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단호하게 책망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렇지만 성도들을 만났을 때는 격려하고 권면하며 온유하게 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공의를 추구하면서도 다른 성도들을 향한 사랑 또한 절대 잃어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울은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의 싸움은 육신의 능력이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잘못된 이론과 생각, 교만을 무너뜨리고 복종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만이 참된 승리자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권세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그 권세의 목적은 사람을 무너뜨리거나 놀라게 하는데 있지 않고 사람을 세우는데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권세로 지도자가 된 사람은 가르치는 것과 행하는 것이 같으며, 자신은 낮아지는 대신 다른 사람들은 높이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싸움은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이 없는 선한 싸움이어야 합니다. 비난 받을 때 발끈해서 똑같이 비난하고 폭력적으로 대처하지 마십시오. 그런 싸움으로는 승리할 수도 없고 하나님 의를 이룰수도 없습니다.
※ 바로봄을 믿음으로 회복되는 삶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십자가를 바라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쓰러지고 지치고 절망 중인 제게 이 말씀은 희망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저의 죄를 담당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의 질병까지도 담당하셨음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저는 회복을 경함했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경험한 것처럼 아직도 연약함이 남아 있지만, 그 연약함을 통해 더욱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고 있습니다. (강준민)
♥ (고린도후서10:1-11)
온유와 겸손으로 권면하시되,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담대히 말씀하신 사도 바울의 고백을 따라 기도합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 스며들었던 거짓 교사들처럼, 오늘도 교회와 공동체 안에 진리를 흐리게 하고 분열을 부추기는 영적 대적자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진 모든 생각과 악한 영들을 무너뜨리는 영적 전쟁임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비교하고 비난하며, 외모와 말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식게 하고 공동체를 갈라놓는 죄를 범해왔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사람은 외모를 보되 주께서는 중심을 보신다 하셨사오니, 육체의 방법과 세상의 논리로는 결코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직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우리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지혜와 권능을 덧입게 하옵소서. 또한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질서를 말하면서도 자신의 유익을 앞세우는 위정자들의 말과 행보에 무분별하게 동조하지 않도록 분별의 영을 더하여 주옵소서. 복지와 정의를 외치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거짓된 욕심에 우리 자신과 이 나라가 이용당하지 않게 하시고, 만악의 근본인 탐심에서 돌이켜 긍휼과 사랑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이 권력이 아니라 헌신과 수고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며,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 샬롬 ~
♤ 삶의 적용
예수님을 따라 온유와 관용과 겸손을 훈련하여 자기 것으로 만듭시다.
♡ 기도
주님, 담대해야 할 때와 온유하고 겸손해야 할 때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찬송 :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https://youtu.be/-9kpGirIzS8?si=1Da3O_jGNP7aN4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