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기도로받은하나님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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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기도로받은하나님의응답

   

2008.07.22 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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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순덕 성도(여, 52세, 임마누엘교회, 서울 강남구 대치동) -
뇌성마비인 둘째 아들을 낳고...

아들 여섯에 딸 하나인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나는 어린시절부터 부모님과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났다. 어릴 때부터 귀하게만 자라온 나는 아무에게나 함부로 대하며, 오빠와 동생들은 안중에도 없는 삶을 살았다.

성장한 나는 그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 그런데 신앙이 없는 나와는 다르게 남편은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었다.
결혼해서는 남편이 교회에 다니자고 해서 마지못해 끌려 다니는 입장이었는데 너무나 교회 가기가 싫어서 집에 손님이 오면 손님 핑계를 대고 교회에 가지 않았다.
큰딸을 출산하고 후에 둘째 아들을 낳았는데 둘째는 뇌성마비였다. 남편이 그렇게도 열심히 믿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살아계신다고 하면 어찌해서 뇌성마비로 자식이 태어나도록 놔두셨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원망과 불평 속에서 시작한 100일 기도

그런 원망과 불평 속에 살던 나에게 언제부터인지 ‘정말로 예수님이 살아 계신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느닷없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이 믿는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다면 나에게 보여달라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100일을 작정하고 기도하였다.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기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분명히 눈을 지그시 감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환상 중에 흰 옷 입은 사람이 나에게 점점 가까이 오는 것이 생생하게 보였다.

그런데 그때 뇌성마비 아들이 그 흰 옷 입은 사람의 손을 잡고는 벌떡 일어서는 것이었다. 이 일로 인해 나는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는 믿음과 함께 우리 아들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때부터 나는 ‘아들을 정상 아이들과 같이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삼육재활원에서 물리치료 하는 법을 배워서 아들에게 집에서 계속해서 매일 물리치료를 해주었고,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언어치료를 받게 하였다. 그리고 아들을 장애인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보냈다.
물론 나도 아들과 함께 등교하여 교실에서 함께 공부를 하였다. 그런데 아들은 장애로 인해 손가락을 쓰지 못하여서 노트 정리를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선생님이 그것을 보시고는 “이 아이가 머리는 좋으니 외워서 공부를 시켜 보세요.”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때부터 전과목을 외워서 공부하게 하였다. 그렇게 아들 뒷바라지를 하면서 많은 세월이 지나 아들이 휘문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섬기는 교회에서 여전도 회장으로 교회를 섬길 것을 권유받았다.
내가 없으면 아들이 힘들 것이 뻔하므로 거절했는데 아들이 “나는 괜찮으니 엄마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결국 여전도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둘째 아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는 서강대학원 전산학과 석사과정을 현재 밟고 있다. 할렐루야!
큰딸 아이도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그전에 논문마감일 한 달을 남겨놓고 주제를 정하지 못해서 애태우고 있을 때, 남편과 함께 강남금식기도원을 다녀와서는 믿음으로 “너는 할 수 있어.”라고 격려를 하였더니, 나중에 딸의 논문이 SCI에 실리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무척 활달하고 밝은 편이었던 나는 아들 때문에 목에서 한마디 말도 안 할 정도로 사람과 얘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사람이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이 회복되었다. 또한 남편은 지금 장로로서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며 섬기고 있다.

지난해 어느 날, 친분이 있는 교회 집사님이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거절할 수도 없고 너무 급한 상황이라 경매 마지막 날에 6,000만원을 융자받아서 남편 모르게 내 이름으로 빌려주었다.
그런데 그 경매가 최악의 상태가 되어서 빌려준 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큰 일이 벌어졌다. 그래서 그 문제를 가지고 예전처럼 다시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갔다. 기도원을 찾을 때마다 희한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기도할 때마다 나에게 말씀과 함께 응답을 주시었는데, 구체적으로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
2000년 3월 30일, “끈기 있게 기도하라”는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은 어려운 지경에 빠져도 하나님만을 바라라고 말씀하셨다.
2000년 5월 5일, “여인이 젖먹이는 어린아이를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9:15)는 말씀과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누런 잔디(파란 잎이 하나도 없는) 위에 나무 판자 울타리가 세로로 세 쪽, 가로로 네 쪽이 있고 울타리 안에 한줄기 생수가 솟구쳐 흐르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경매가 3개월씩 네 번 연기가 되어서 빨리 갚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2000년 5월 11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사 55:12,13). 너를 축복하리니 열심히 전도하라고 말씀 하셨다. 그 후로 친정식구들이 모두 구원받게 되었다.
2000년 5월 18일,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을 가져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때 생각지도 않게 여전도회장을 맡게 되었다.
2000년 12월 20일,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함께 하리라”(창 31:1-13). 벧엘의 하나님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2001년 2월 5일,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라”(요 6:1-15). 믿음과 기도와 간구 위에 축사하사 기적을 일으키시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정부에서 눈사태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융자를 해주어서 빌려준 돈을 받게 되었다.

믿음의 자녀로 나를 만드시기 위해 아들을 통한 고난을 주셨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케 하시고, 놀라운 기적으로 응답하셔서 믿음이 성장하게 하셨음을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강남금식기도원에서 응답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예전에 나와 같이 문제가 있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간증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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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3-04-18 오후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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