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에흐르는가난과저주를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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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2대에흐르는가난과저주를끊고

   

2008.07.22 14: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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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라 집사 (여, 53세, 봉천교회, 중국 북경) -

2대에 걸쳐 생긴 정신분열을 고침 받고

중국에서 사는 나는 한족인으로, 우리 집은 3∼4대를 걸쳐서 점을 치고 우상을 섬기는 집안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난과 저주가 늘 우리 가정을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는 1966년도에 중국의 문화혁명이 일어나 고문을 당하다가 정신병자가 되었고, 어머니는 병명을 알 수도 없는 병을 앓다가 돌아가셨다.
이렇게 가족들은 우환과 저주 속에서 살고 있었고, 나는 도시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시집은 친정에 비해 월등하게 잘 사는 집이었으나, 내가 가난한 촌에서 시집왔다고 시집식구들은 무시하고 괄시했다.
남편은 결혼한 지 1년도 못되어 도시 여자를 사귀어 이혼을 요구했고, 시부모님도 역시 “이혼하라.”고 하며 구타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사람 취급을 해주지 않는 가정에서도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며 참고 살다 보니 두 아이를 낳게 되었다.
세월이 가면서 나는 온가족에게 미움을 받고 구타를 당하다 보니 정신 분열이 왔다. 마음속에는 늘 울분과 분노, 복수심으로 차 있었다. 모두를 죽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미 나에게 미움과 분노의 마귀가 들어차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 받게 되었고,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
그때 내 몸과 영혼은 피폐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틀이 멀다 하고 시집 식구들에게 매맞다 보니 배에는 알 수 없는 복수가 차서 10달된 임산부 같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몇 개월 동안 귀신의 역사로 잠 한숨도 자지 못하고, 시집 식구들을 욕하고 저주하며 집에 불을 놔서 모두 죽이려고까지 했다. 그런 내가 교회를 나가면서 먹던 약도 끊어 버리고,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지 시험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교회를 나간 지 7일만에 단잠을 잘 수 있었다. 2주 동안은 계속 소변을 보았는데 몸무게가 9Kg이 빠지면서 배에 복수가 차 있었던 것이 모두 다 빠져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5년 동안 정신 분열을 일으켰던 병도 2달만에 깨끗이 고침을 받아 온전한 정신과 건강을 되찾았다. 그동안 괴롭혀 왔던 귀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앞에 쫓겨난 것이었다. 할렐루야!

구원받고 천국에 간 언니

언니는 26년 동안 합병증으로 온몸이 부어 올라서 거동하지 못하고 자리에 누워서 세월을 보냈다. 그 언니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며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고 전도했다. 그러나 언니는 예수를 영접했으나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7일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고 나는 언니의 영혼을 위해서 9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했다. 병세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의식을 잃어 가면서도 “예수 보혈의 피 승리”만 불렀다.
친정 아버지는 강퍅해서 예수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고, 누워서도 예수 믿는 딸을 핍박했다. 그런데 언니가 운명하기 전날 아버지는 잠을 자다가 밤 1시쯤 언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셨다고 한다.
환상인지 실제인지 갑자기 언니가 나타났는데 얼굴과 옷 전체에는 빨간 피와 같은 것으로 덮여 있었고 “아버지! 나는 천국 갑니다.”하고는 천사처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 시간 언니는 정신 없이 “배가 고프다. 먹을 것을 달라.”고 하였다. 많은 양의 음식을 잔득 먹고 나더니 운명하려고 했다. 그리고는 손을 하늘로 올리면서 무엇이 보이는지 환한 웃는 얼굴로 홍조를 띄고 운명을 했다.

언니의 장례식 날 구원받으신 아버지의 간증

운명을 한 언니의 모습은 잠자는 듯 했고, 염을 할 때도 몸은 살아 있는 사람처럼 부드럽고 유연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언니가 천국에 간 그 시간에 자녀들 모두가 언니의 천국 가는 모습을 꿈으로 또는 환상으로 보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언니의 장례식 날 많은 조문객들 앞에서 환상을 본 것과 언니의 운명할 때의 모습을 간증하셨다. 그 동안 예수 믿는 딸을 너무 많이 핍박했지만, “이제 나도 예수 믿겠다.”라고 선포하셨다. 아버지는 83세에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언니의 죽음을 경험 한 친정집 모든 가족과 친지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대대로 섬겨 오던 우상 단지들을 불살라 버렸다. 할렐루야!


온 가족을 화평케 하신 하나님

그러나 여전히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나는 시부모님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고, 심지어는 시아버지에게 매를 맞고 발로 차이기까지 했다. 결국 시부모님과 분가해 살아온 지가 8년째가 넘었지만 한 번도 시집에 가 보지 않았다. 큰며느리로서의 의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내 힘으로는 시부모님들을 용서할 수가 없었고, 명절날이면 남편만 시집에 가곤 했다.
사실 시아버지가 몇 년 전에 중풍으로 쓰러져서 반신불수가 되었을 때 나는 내심 통쾌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었다. ‘나를 그렇게 때리고 욕하며 괴롭히더니 죄 값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태복음 5장에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하지 않았는가! 이미 내 마음에는 화평을 원하고 있었고, 설 전날 시아버지가 8년 만에 찾아오셨다. 나는 반갑게 시아버지를 모셔들였고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졌다.
시아버지에게 나는 지난날의 상처받은 이야기도 잠깐하고, 이제는 모든 안 좋은 지난 일들을 잊어버리고, 아버지· 어머니께 좋은 며느리가 되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시아버지는 눈물을 터트리셨고 나도 함께 울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용서할 수 없었지만, 성령님은 시아버지와 화해의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나는 시아버지를 9개월 동안 모시면서 좋은 음식을 해 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고, 결국 시아버지도 예수님을 영접하셨다. 그 후로 원수처럼 미워하며 흩어져 살던 부모님과 형제들이 화목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모두 영접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결국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며 저주와 어두움 속에서 멸망의 길을 가고 있던 우리 친정식구와 시집 식구 그리고 친척들까지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께 이 은혜에 만 분의 일이라도 갚을 수 있다면...이제 나는 어느 곳이라도 다니며 간증하고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한국에 나와 강남금식기도원까지 불러 주시고 많은 은혜를 받게 하시고, 간증할 수 있게 됨을 더욱 감사 드린다..



 
기사게재일: [2003-04-18 오전 1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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