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오준집사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았던 지난 세월들이 지금은 그 세월들을 회상하는것 마저도 끔찍할 만큼, 진저리가 쳐질 만큼, 내 마음 한 켠에 그 세월의 흔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국내 제1호 인터넷가수란 타이틀로 인터넷방송과 국영방송을 통해 소개가 되기 시작했고 유명한 가수로 자리매김을하면서 아무한테나 오지 못하는 기회가 왔지만, 물질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가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작곡가 조운파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을 소개받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던 모든 일들을 중단하고 교회에 등록하면서 나겸일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4년 전에 비로소 하나님을 만나 꿈과 소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왔을 때, 목사님의 축복 기도대로‘하나님, 세계적인 복음가수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뜻 모를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철저한 하나님의 훈련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야 그 때 저의 형편과 상황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음을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그 뒤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음반을 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꿈에서도 노래하는 꿈을 놓지 않았고 늘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나약한 나의 마음이 견고하게 세워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를 소망하였습니다. 그 훈련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순간순간 호흡이 정지될 것 같은 힘겨운 날들로 인해 하루하루 하나님을 기대하며‘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딸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딸이 되게 해주세 요.’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본당에 찬양으로 서고 싶은 꿈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며 작은 일에 충성하면서 자존감이 다 내려앉을 때까지 물질과 인간관계와 인격을 바꾸어 가시는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그토록 기대하던 음반출시에 대한 소원이 작년 12월에 장욱조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당에서도 찬양을 하게 되는 놀라운 기도응답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부족하기만 한 저는 주안장로교회에서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게되면서 문화센터 노래 강사로, 또한 실버대학의 노래 강사로, 새 가족 수련회 찬양간증 자로 찬양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는 중국을 찬양 집회 차 여러 차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국에 비 거주 찬양사역자로 계속 나가고자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부 교회의 찬양간증 집회에도 나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닮는 훈련 가운데 있게 하심을 시시때때로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소망이 없던 저의 자녀 들을 위해 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연약한 저의 자녀들이지만 하나님을 자랑하는 도구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부족해보이지만, 앞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자녀들로 쓰임 받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큐티 중에 은혜 받은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작은 생각마저 하나님의 생각이길 원합니다. 보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만 내 귀에 들리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심장이 내 안에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향해 가지고 계신 계획들이 모두 아름답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거룩하고 신실하고 성결하게 준비되어진 자로 있게 해 주세요. 앞으로의 바람은 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가지고,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힘과 용기를 가질 수있는 노래를 온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