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의 능력

07월 0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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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의 능력

   

2008.07.22 14: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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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명 권사 (여, 66세, 미국) -
잊을 수 없는 강남금식기도원

미국으로 이민을 간지도 벌써 6년여 세월이 흘렀다. 그렇지만 지금도 나는 고국을 찾을 일이 있을 때마다 잊지 않고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청평에 있는 강남금식기도원이다.
강남금식기도원이 개척할 당시인 1990년, 나는 이곳에서 질병을 고침 받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인해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 은혜가 너무 귀하고 감사하여 고국을 찾을 때마다 만사를 제치고 강남금식기도원에 먼저 들려서 금식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다. 이제 나는 그때 받은 은혜를 간증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원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나는 부유한 집안의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우리 집은 항상 모든 것이 풍족하고 넉넉하여서 어려움이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 집안의 부유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에 너무 어렸기 때문에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갑자기 집안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고, 부모님들은 근심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무렵 우리 집에서 농사를 지어주던 소작인의 전도를 통해 부모님과 우리 형제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나는 일찍부터 교편생활을 하면서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게 되었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동생들을 돌보며 생활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학교생활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학생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기에 때로는 매를 들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그럴 때면 자식 사랑의 도가 지나친 부모들이 찾아와 야단하기 일쑤였다.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동생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다.
나는 가장 아닌 가장으로서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과 학교생활 가운데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는 몸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해지기 시작했다.
1980년 학교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게 되자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가 진찰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면서 혈압이 높으니 혈압을 낮춰 주는 약을 계속 복용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 후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하였다. 하지만 피로는 더욱더 쌓여갔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동료가 권해 준 강남금식기도원

그러던 어느 날 힘들어하는 나를 지켜보던 동료 교사 한 분이 강남금식기도원을 가보라고 말해 주었다. 나는 방학을 맞이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990년 7월 하순 강남금식기도원을 찾아갔다.
생전 처음 찾은 기도원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깨끗한 공기와 옥빛같이 맑게 흐르는 계곡과 나무, 풀, 꽃들은 마치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 것 같았다.
기도원에 도착한 후, 처음 며칠 동안은 금식을 해야 하는 줄 모르고 열심히 예배만 참석했다. 그런데 설교 중에 목사님께서 금식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3일을 작정하고 금식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식 첫날부터 너무 힘들어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나는 하루를 못 넘기고 금식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중도에 포기한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3일을 작정하고 금식을 시작하였다.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해보자 마음먹었지만 역시 금식은 힘들었다.
이틀 째 되던 날이었다. 도저히 예배를 드릴 수 없이 힘들고 기도도 할 줄 몰라 낙심이 되어서 성전 뒷자리에 놓여진 의자에 누워서 열심히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한없이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나이 드신 전도사님 한 분이 오시더니 기분 나쁠 정도로 어깨를 툭 치면서 “예배 시간에 예배 안 드리고 왜 누워 있어!”라고 하셨다. 나는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을 느꼈다. 이상한 것은 분명히 기분이 나빠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나는 그 전도사님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들어 그 시간 예배를 잘 드렸다.

쉬지 않고 주기도문을 외워…

그런데 예배가 끝난 후 그 전도사님은 기도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내게로 다가와서 기도를 해 주셨다. 기도를 받는 중에 먹은 것도 없는데 심하게 구토를 하면서 입에서 무엇인가 끊임없이 나왔다.
전도사님은 기도를 마치고 내가 쏟아 놓은 것을 깨끗이 치워 주시며 “주기도문 많이 외워!”라고 하셨다.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열 번, 백 번, 천 번…. 할 수 있는 한 많이 하는 거지. 뭐!”라고 퉁명스럽게 말씀하시고는 가버리셨다.
나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시간부터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금식 3일째가 되는 다음날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주기도문을 외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목구멍에서 뭉클하며 무엇인가가 올라왔다. 뱉어 보니 멍게같이 노랗게 생긴 덩어리 두 개가 나왔다.
나는 계속해서 쉬지 않고 주기도문을 외웠다. 또 다시 무엇인가 목구멍으로 넘어왔다. 뱉어 보니 빨간 핏덩어리 3개가 목구멍으로 넘어온 것이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누가 볼까봐 얼른 비닐에 싸서 버렸다.
그런데 그 날 밤 나는 너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신 것이다. 그 후로 나는 피곤함을 모르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나는 질병을 치료받은 후 주기도문에 큰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많은 성도들이 주기도문을 외울 때 아무 의미 없이 그저 예배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나는 많은 성도들이 주기도문의 능력을 알고 직접 체험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라고 권하며 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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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3-04-18 오후 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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