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하나로!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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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하나로!

   

2016.03.25 1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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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사회복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엑스포가 올해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출범예배가 23일 열렸다.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ㆍ월드디아코니아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광장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청년 걷기대회, 영성집회 등이 진행된다. 지난 2005년과 2010년에는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사전대회로는 5월과 7월 디아코니아 음악회를 개최하고 9월 지역대회 및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인천, 대전, 강원, 영남, 호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이번 엑스포는 한국교회의 이웃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한국교회의 나눔과 섬김이 지나고 흐르는 곳마다 고통 받는 사람과 지역이 되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는 "이번 엑스포는 우는 자, 외로운 자들을 돌보는 잔치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디딤돌"이라며

 "내 삶이 힘들고, 내가 가진 짐도 무겁지만은 남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해주고 긍휼을 베풀면 나도 살고 남도 산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만석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표),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유충국 목사(예장대신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차례로

한국교회 섬김과 사회적 약자,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했다.
 
공동대회장 조성기 목사는 '한국교회에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소통, 연대와 연합은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엑스포의 원만한 준비와 진행을 위해 모든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김종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나종민 종무실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새로운 모델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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