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진 목사, 몽골 정부 최고 등급 ‘북극성 훈장’ 수훈
몽골 정부가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인 임명진 목사에게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국가훈장인 **‘북극성 훈장(Altan Gadas)’**을 수여했습니다.
몽골 정부는 임명진 목사가 25년간 몽골 현지에서 환경 보호와 아동 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훈장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여식은 몽골 대통령 칙령에 따라 진행됐으며, 국가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사무총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임 목사는 황사와 사막화의 주요 발원지로 알려진 바얀누르 지역에서 대규모 나무 심기 사업을 진행하며 환경 회복에 힘써왔고,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어린이 교육센터 5곳을 설립해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몽골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립형 프로젝트로 이어져 현지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명진 목사는 수훈 소감을 통해 “이번 훈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수고해 온 동역자들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주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 양국의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극성 훈장은 몽골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역대 수훈자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수훈은 민간 차원의 선교와 환경·교육 사역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며, 한국과 몽골 간의 민간 외교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