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

02월 12일(목)

홈 > 기독교뉴스 > 기독 뉴스
기독 뉴스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

   

2009.07.17 07:41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이 대통령 “서민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돌보겠다”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이명박 대통령은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그리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대로 서민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돌보며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 앞세우기보다 모두의 이익을 생각해야 할 이때, 대통령인 저부터 본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난한 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쓰레기 줍고 일용직 노동을 하며 대학을 졸업한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서민의 아픔을 제 아픔처럼 알고 돌보라는 사명으로 알고 있다”면서 “겸손히 지혜와 명철을 구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며 앞으로 담대히 나가겠으니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독교계에서도 우리 사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정부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그는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사랑 기다리는 곳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 많이 있다”며 “경제 회복의 기미가 보이더라도 서민이 체감하는 데는 시차 있으니,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북관계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진심으로 북한을 사랑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화해와 협력의 장으로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 뒤에는 모든 참석자들의 참여를 위해 처음으로 합심기도 순서가 마련, 이날 참석자 1,500명이 ‘대통령과 국가지도자, 국민화합과 위기극복,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용규 목사, ‘겸손과 도덕성을 갖춘, 긍정적이고 올바른 리더십’ 당부

이날 설교자로 나선 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는 ‘나라를 살리는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에게 ‘겸손과 도덕성을 갖춘, 긍정적이고 올바른 리더십’을 당부했다.

이용규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생명과 권능의 말씀”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도록 성경적인 올바른 리더십을 세워 달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특히 ‘백성의 소리를 듣는 자세’를 강조하면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보편적인 교훈을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가난하고 낮은 자들의 소리를 듣다보면 때로는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경우도 있지만, 그 비판 속에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용규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에도 월급 전액을 환경미화원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시더니, 현직 대통령으로서 331억을 기부하는 큰일을 했다”며 “참 잘 하셨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이 대통령에게 “5년 임기의 대통령 직함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장로’라는 직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면서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운영해 달라”며 “무흠하면서도 훌륭하고 자랑스럽게 대통령 임기를 마친 후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하며 선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김용담 대법관, 안병만 교육과학기수부 장관, 정옥근 해군 참모총장의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과 민족화합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

기사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