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6대 대표회장으로
이광선(65)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신일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한기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치른 선거에서 이 목사는 선거인 196명 중 103명의 지지로 대표회장이 됐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하나다. 거룩하고 온전하며 한국교회를 보전하고 세계 교회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고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유치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정서가 원래, 평상시 이웃과의 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이웃이 잔치하면 함께 마을 잔치를 하는 것”이라며 “WCC 유치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국에서 탈북자를 돕던 선교사가 잡혀갔는데 한국 교회는 침묵했다”며 “그를 꼭 데려오겠다”고 강조했다.
장로회 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풀 액츠 신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예장 총회 연금재단 이사, 대한예장 총회장, 한국기독공보사 이사장, 대한예장 총회문화법인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현 대표회장인 엄신형(65) 목사는 1차 연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1월28일 정기총회에서 정식 인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