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아이티공화국 선교후원회 설립

해피나우와 예장합동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왕성교회(길자연 목사)에서 아이티공화국 선교후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합동 총회긴급구호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지진피해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해 약 30억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7월에는 아이티 포르트프랭스 따바시에서 아이티 비전센터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아이티선교후원회 임원단 취임식이 진행됐다. 총재에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대표회장에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법인이사장에 김창근 목사(광현교회), 재단이사장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운영이사장에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대학총장에 정삼지 목사(제자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사에 나선 길자연 목사는 “아이티의 재건과 복음화를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기쁜 마음으로 동역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성길 목사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소망을 주고 복음을 전하는 값진 일에 여러분들도 기도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를 맡은 김삼봉 목사(부총회장,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 위원장)는 “아이티는 총회세계선교회가 파송한 100번째 선교국가로
더욱 그 의미가 있다”면서 “후원회가 설립된 오늘을 계기로 아이티를 살리고 아이티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선교동역자가 되어
한 마음으로 협력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에게 아이티의 비전을 함께 나눈 전동석 회장(국제이사)은 “아이티는 대지진이 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지역의 상황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한 가운데 있다”면서 “한참 교육을 받고 꿈을 먹고 자라가야 할 아이들이 고통 속에 헤매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다시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비전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간 아이티 비전센터는 3가지의 비전으로 △유치부ㆍ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와 단과대학 설립을 통한 차세대 교육과 리더 양성, △레스토랑ㆍ베이커리ㆍ수퍼마켓 등의 시설을 통한 수익구조 창출, △호텔과 병원 설립을 통한 의료지원과 숙박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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