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차 의료선교대회(대회장 박재형)가 23일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오랫동안 의료선교 분야에서 일해온 지도자들이 모여 ‘제1차 의료선교 리더십 전략미팅’을 열었다.
의료선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형 대회장은 “흩어져있던 의료선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남을 가진 것만 해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각 전문 분야의 지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더욱 효율적인 의료선교 사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의료 선교사들과 병원 및 교회 내 의료선교회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선교를 위한 의미있는 전략들을 모색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선교 협력 체계 강화 △장기 의료선교사 지원 및 협력 △리더십 전략 미팅 주관단체 선정 등을 결의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협회장 박재형)는 미주의료선교협의회(회장 강준희) 및 대양주의료선교협회(회장 김기섭)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선교 사역의 협력을 도모했다.
제12차 의료선교대회는 ‘Healing Together Dreaming Together’란 주제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대회에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77개 회원 단체와 한국의 의료선교 관계자 1천여 명이 모여 만남을 갖는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서 사역하는 의료선교사들은 현지의 사역을 재점검하고, 다양한 재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을 도모해 왔다.
동 대회는 지역 선교 보고, 주제별 분과 강의와 멘토링 프로그램, 30여 개 홍보전시관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때마다 200여 명 정도의 선교 헌신자들이 나왔던 ‘헌신과 결단의 시간’도 둘째날 밤 열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개최된 ‘제2차 의료선교사대회’는
선교사들이 직접 만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