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역사의 시작인 인천을 복음화하기 위한 인천기독교 교역자총연합회가 탄생 했다. 지난 1월 21일(월) 오전 11시 인천 간석오거리 로얄호텔 예식관 2층에서 열린 인천기독교 교육자총연합회는 초대 대표회장에 전석도 목사를 추대하고 교계 지도자들과 회원 목회자들이 초청하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번 인기교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전석도 목사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사람의 지혜와 능력을 사회가 자랑할 뿐 그 원인이 어디서 오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질 않은 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면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그 불씨를 가슴에 담아 어두움이 가득한 세상을 밝히고 희망을 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 목사는“목회현장에서 이를 실현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나가고 온 세상에 희망이 되고자 창립하게 됐다”며 “부족하나마 목회와 부흥사역의 마지막 길을 이 귀한 사역에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또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지적하고, 우리 목회 자들이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성도100명만 모이는 교회 목회자들도고급 승용차를 타는 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제는 이러한 허영과 교만을 버리고 죽어가는 가난한 영혼들을 교회가 돌보아야 될 때다. 혼자의 힘으로는 변화를 가져 올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권능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며 여러 교역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 전석도목사가 대표회장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지역 기독교 교역자들의 친교와 목회정보 교류, 활발한 연합사업을 위해 창립된 인교총(약칭)은 절기별 인천지역 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6.25성회, 광복절 성회 등의 특별성회와 여름산상성회, 가을산상성회 등의 계절성회, 교역자 해외 선교지역 탐방, 교역자 세미나, 불우이웃 및 외국인근로자 위로잔치, 교역자 체육대회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장사무엘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박은총 목사의 기도, 피종진 목사의 설교, 한영길 이태희 이종만 배진구 신영원 목사의 축사 그리고 준비위원장, 사무총장, 성경모목사의 광고와 김태경 목사의 축도로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마쳤다.
/박기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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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2-02 오후 2: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