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사랑의 안과 이동진료버스' 기증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 목사)이 삼성SDI로부터 '사랑의 안과 이동진료버스'를 기증받아 더욱 질좋은 서비스로 무료안과진료에 나서게 됐다.
실로암안과병원은 27일 서울 등촌로 병원에서 기증식을 갖고 삼성SDI 사회공헌팀 임봉석 상무로부터 '사랑의 안과 이동진료버스' 기증서를 전달받았다.
삼성 SDI가 기증한 이동진료버스는 46인승 리무진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X선 촬영기, 레이저 치료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설치해 버스 안에서도 안과 수술이 가능하다.
실로암안과병원과 삼성SDI가 협력해 시각장애인 돕기에 나선 것은
1995년. 삼성SDI는 병원 측으로부터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시작장애인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개안수술과 안과진료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상당수 시각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이 취약한 곳에 거주해 병원을 찾아와 진료받기 어렵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96년 이동진료버스를 기증했다.
2003년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줬고, 이날 세 번째로 새 이동진료버스를 기증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이동진료버스를 활용, 808차례 순회진료를 통해 18만2171명에게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를 하고
5933명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해 새 생명의 빛을 찾아줬다.
삼성 SDI는 이동진료버스 기증 외에 지난 18년 동안 개안수술비 지원, PDP TV 기증, 음악회 협찬 등을 통해 실로암안과병원을 지원해 왔다.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는
"삼성SDI가 기증해준 이동진료버스 덕분에 지리상 문제로 진료를 받지 못하던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잃어버린 빛을 찾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동진료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 조우섭 전무는 "삼성SDI는 앞으로 무료개안수술 지원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저소득층의 이사를 돕는
'무빙 투게더'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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