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한국교회 성도들 생명나눔 운동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생명나눔운동이 활발하다.
장기기증과 헌혈, 금식 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에 동참하면서 신행일치의 본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현재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감리 교회를 중심으로 매 주일 장기기증서약식 및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사순절 4째주 주일인 지난 10일에는 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영천교회(김현 목사)에서 장기기증서약식이 열렸다.
교회창립 76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현 목사를 비롯한 신도 20여명이
사후 각막을 비롯해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조직(뼈, 연골, 피부)을 기증하기로 서약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12일 “올해 사순절에는 대형교회보다는 작은 교회 및 개척·미자립교회의
성도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3개 교회에서
70여명의 성도들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장기기증캠페인은 부활주일인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국제구호개발기관인 글로벌 비전은 오는 31일까지 ‘한 끼 금식, 40일의 기적’ 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우유저금통 캠페인’을 펼친다.
한 끼 금식(6000원)에 참여하면 방글라데시 한 가정에 한 달 양식인 쌀 15㎏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에는 관련 영상자료 및 고난주간 특별헌금봉투가 제공된다(global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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