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임원 입후보 정견발표회

02월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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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총회임원 입후보 정견발표회

   

2013.09.07 21: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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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선거관리위원회23일 대전 중앙교회에서 '총회임원 입후보 정견발표회'를 열고 임원 후보자들의 출마 소견을 청취했다.
정견발표회에는 13년 만에 찾아온 직선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총대 85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거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견발표회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는 각 5분씩, 기타 임원 후보는 3분씩 자신의 출마 의사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보 간 토론이나 질의응답 시간은 없었다. 선관위는 "흑색선전과 과열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자별로 소견발표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대들의 최대 관심사는 목사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였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가 등단할 때 환호성과 박수를 치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백남선(광주 미문교회) 목사는 "일부에서 저를 두고 리더십이 약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다"면서
"그러나 민주사회의 리더십은 독단이 아니라 다수의 합의에 의한 리더십이며, 목사의 리더십은 목회현장에서 나타난다"고 밝혔다.

백 목사는 "본인은 지금까지 총회에 출입하면서 불의한 일을 한 적도, 도덕적 시비에 휩싸인 적도 없다"면서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았지만
전대미문사건으로 총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족하지만 저라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실행위원회에서 초법적인 결의가 많이 이뤄졌고 선거법도 특정 인사의 구미에 맞게 개정된 느낌이 없잖아 있다"면서
"총회를 섬기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총회를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우(서천읍교회) 목사는 "총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갈등, 다툼, 분쟁이다. 지난해 총회 파회에 따른 분열,
비대위와 갈등은 심각한 상황에 있다"면서 "제가 총회장이 된다면 책임지고 우리 교단의 대화합을 이뤄내겠다. 이게 제가 출마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나는 총회 집행부와 중심 리더십과, 비대위 임원들과 연락을 하며 친밀한 관계에 있고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이라며
"우리 총회는 잘잘못이나 법을 더 이상 따지지 않고 모든 고소·고발을 내려놓고 서로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장자교단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했다.

그는 "총회 갈등조정위원회를 만들어 개 교회, 노회의 갈등이 생기면 초기에 화합을 이루도록 해 법정 투쟁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개혁신학을 사수하고 대정부, 대국회, 대사회, 연합기관, 국제관계에 있어 교단의 주도적 리더십을 확립하고 위상을 확고히 세우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선거는 오는 23일 수원과학대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총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임원선거는 목사부총회장과 부서기만 2인이 입후보했기 때문에 직접선거를 치르고 나머지는 자동 당선될 예정이다.
상비부장 선거는 복수 후보가 나온 정치부, 고시부, 재판국, 학생지도부, 출판부에 한해 제비뽑기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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