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당선. 총회장에 안명환 목사

02월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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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당선. 총회장에 안명환 목사

   

2013.09.24 1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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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치러지는 직선제로 이목이 집중됐던 예장합동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서 백남선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총회장에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안명환 목사가 자동 추대됐다.

총회 첫 날인 23일 오후 7시 30분 속회한 회무 시간에는 신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거에 앞서 몇몇 총대들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개정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문제 삼으며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면서 고성과 실랑이가 오가는 등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총회 선거법에 의하면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세례교인 500명 이상,
기타 임원은 300명 이상으로 한다’고 돼 있지만, 올해 초 선관위와 실행위가 이 항목을 삭제하면서 적법성 논란이 인 것.
이에 정준모 총회장은 “지난해 바뀐 선거법 때문에 총대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선거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선거를 실시하자”며 찬반토론을 제안했다.
 
반대하는 입장의 총대들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고, 선관위를 비롯해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5인위원회와 실행위를 거쳐 시행하기로 지난 총회에서 결의했으므로,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러나 정준모 총회장은 토론회를 급히 마무리하며 선거를 진행하려고 했다. 그는 찬반 토론을 제안하며 찬성과 반대 측
각각 6명의 총대에게 발언권을 주겠다고 했지만, 제안한 인원의 발언이 다 끝나기도 전에 “선거를 진행하자”고 공포한 것이다.
 
일부 총대들이 반발하며 소리를 높였지만, 정 총회장은 “총대들이 자리에 앉지 않으면 총회가 끝날 때까지 퇴장시키겠다”며
선거를 강행했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임원 선거가 진행됐고,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안명한 목사(황해노회, 수원명성교회)가 총회장에 추대됐다.
 
안 목사는 “지금 우리 총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며
“화합과 개혁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교단의 정체성과 신뢰성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총회에서 절충형 선거법을 결의한 후 13년 만에 치러진 직선제에서는 백남선 목사(광주노회)가 김영우 목사(충청노회)를
제치고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1446명의 총대들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백남선 목사는 총 828표를 얻었다.
 백 목사는 “불의한 일이 없고 깨끗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정직한 자세로 헌신하는 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역시 직선제로 경합을 벌인 부서기에는 권재호 목사(서울남노회)가 854표를 득표,
또다른 후보였던 이규삼 목사(산서노회)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밖에 △장로부총회장에 김신길 장로(대구서성노회) △서기에 김영남 목사(서인천노회) △회록서기에 최우식 목사(목포서노회)
△부회록서기에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 △회계에 최수용 장로(수도노회) △부회계에 서병호 장로(동전주노회)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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