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 차기 대표회장 후보등록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자는 소속교단 초천, 교단 회비완납필증, 발전기금 납입필증(5000만원)을 한기총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대표회장 선거는 12월 30일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12월 2일까지 오전까지 공식적으로 등록한 후보가 없는 가운데 현재 이광선 목사(예장통합)의 등록이 유력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예장통합은 11월 28일 연합사업위원회에서 20분 만에 회의를 마치면서 이광선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일사천리 처리했다. 또 12월 1일로 정해진 교단 분담금을 납부하고, 등록에 필요한 서류도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장합동은 교단 분담금 납입 및 통합 측과의 후보단일화 시도 등에 차질이 생기면서 후보등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후보단일화 문제도 주춤해졌다. 일각에서는 예장통합측 인사가 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았기에 한기총 후보는 타 교단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그동안 거론됐었다.
한편 그동안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엄신형 현 대표회장과 최낙중 목사 등도 거론돼 막판 후보 등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최종적으로 후보 윤곽이 어떻게 드러날지, 또 과거와는 다른 어떤 대표회장 선거가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