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교사 2만 명 시대가 임박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길자연 목사, 대표회장:박종순 목사)는
1월 12일 왕성교회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1월 현재 한국인 선교사는 168개국 1만 941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숫자는 지난해(2007년) 1만7697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무려 2801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통계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원교단과 비회원교단, 회원선교단체와 비회원선교단체를 대상으로 거의 모든 국내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지만, 노회나 개교회 파송, 또는 자비량 선교사의 숫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사실상 선교사는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총회에서 세계선교협의회는 이 같은 선교사 파송 증가추세를 더욱 장려해서 선교협의회의 장기프로젝트인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타깃 2030 사역'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10만 선교사를 달성하려면 향후 22년간 매년 3670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는 계산 아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를 발굴, 양성하고 사역자로 헌신해 유학생이나 주재원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적극 훈련하고 파송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선교사들의 숫자는 매년 평균 1716명씩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어 있다.
한편 길자연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이정익 목사(법인이사)는 '선교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는 다른 민족을 침략한 역사가 없고 뚜렷한 4계절이 있고 선교에 열정이 있는 무한한 자원이 있다"면서 "때문에 한국교회는 가능성이 있고 한국사회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2부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의 사회로 드린 회무 처리 시간에는 세계선교훈련원(대표:안희열 목사)과 국제협력회(대표:주영 목사)를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회원증을 교부했다. 또 선교사 자녀한글교육교재를 만들기에 헌신한 최용기 교수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교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2010년 세계선교대회(NCOWE IV)를 대비한 준비회의와 리서치, 선교단체 신용평가 계속 실시를 통한 공신력 제고, 선교신용협동조합 추진, 위기관리 교육, 종합선교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