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은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동북부 지역에 발생한 강진에 이어 상상을 초월한 대형 쓰나미로 인해 시설물과 농작물이 초토화 됐으며, 4만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여진이 이어지면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 계속되는 등 피해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기총 사회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재난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인도 목사)는 국민일보 등 언론기관과 함께 ‘일본대지진 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성금 모으기’를 실시한다. 이번 성금모금에는 한일기독의원연맹(회장 김영진 의원, 도이 류이치 의원)이 함께 동참한다.
한기총은 특히 60만의 재일교포들과 선교사들, 한인교회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모금에 한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한은행 100-027-059469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예장합동, ‘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 대책위원회’ 조직 예장합동(총회장 김삼봉)은 14일 오후 4시 총회회관에서 산하기관 연석회의를 갖고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지원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모금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와 총회 구제부, 총회세계선교회(GMS)와 기독신문사 대표들이 참여한 이 연석회의에서는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 대책위원회’를 조직한 후, 이날 출발한 긴급 구호팀을 통한 대민지원과 함께 일본 내 피해 교회 지원, 민간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장합동은 이번 주부터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총회장 명의의 담화문을 게재하고, 우선 10억 원(100만 불) 모금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는 회원들로부터 일본교회와 국민들을 돕는 후원금을 모금해, 오래 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복음주의동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도 ‘일본대지진·쓰나미 피해자 및 이재민돕기 모금’을 전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후원하고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기사봉) 기독교연합봉사회(연봉)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모금에는 CBS, CTS, 극동방송, 국민일보 등 교계 언론사도 함께한다.
한교봉은 우선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NCCJ) 일본복음동맹(JEA) 재일대한기독교회 등 일본교회 및 재일본한인교회연합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회원교회 및 한국교회 전체 성도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추후 파악된 정보들을 토대로 구체적인 구호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