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인 예장합동(총회장 김삼봉)이 2012년 교단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리는 ‘GMS 2011 세계선교대회’가 그것이다.
‘총회선교, 세계교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예장합동이 교단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003년 세계선교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2,12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단의 100년 선교 역사를 성찰하고,
세계선교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11,353개의 교단교회 중 파송교회 500교회에서 1,000교회로의 성장 △2020년까지 5,000명 선교사 파송
△파송선교사 및 교회와 노회의 선교사역 정보 시스템 구축 △평신도 선교사 파송 활성화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100개국 현지교단, 기독공무원, 기독교육가, 기독실업인 등을 초청해 전문인 선교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단은 지난 6~7월 수원, 대전, 부산, 전주, 목포 등 전국 25개 시ㆍ도에서 지역별 선교대회를 열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세계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교단 설립 10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환영(축하)-과거(성찰)-현재(도전)-미래(비전)-협력(축제)이라는 테마에 따라 진행된다.
첫날 오전 선교사 총회를 시작으로 성경강해와 주제강연, 특강, 국가 지역별 전략회의 등이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다.
특별히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국제 CCC)가 방한해 ‘기독교의 흐름과 미래 대응’을 주제로 사흘간 강연하며,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이 저녁집회를 인도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한국인 디아스포라 확산을 위한 대륙별 선교센터 구축,
국제선교전략 네트워크 구성 등 교단 선교 활성화를 위한 지침들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교단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100주년기도한국, 100주년총회정체성포럼, 100주년교단기념교회 설립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내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