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건너 들리는 자살뉴스. 이웃집 누군가의 자살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더 이상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자살, 기독교계가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오랜 고민 끝에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ope’가 창립됐다.
9일 오후 3시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Life Hope는 자살 문제에 있어 교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Life Hope 창립에는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 세 단체 뜻을 모았다.
각 단체의 장점을 모아 '자살'문제를 함께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Life Hope가 사명선언문에서 밝힌 주요 가치는 △돌봄과 나눔 △교육과 연합 △연구와 교류 △복음과 삶 등 네 가지 영역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중심 가치에 두고 이를 나누는 한편,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자살에 대한 신학적 연구활동, 자살 위험자들과 예비자들을 위한 상담활동, 유가족을 위한 위로까지 자살 문제를 둘러싼 여타의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
교회는 그 누구보다 위로가 필요한 자살위험자들과 자살 유가족들을 돌아봐야 하지만
현재 교회의 분위기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Life Hope에 거는 기대는 크다.
공동대표 박상칠 목사는 “자살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 단체가 사람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기에서 건져내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문희 목사 역시 “자살하려 하는 사람들은 강도 만난 이웃”이라며 “교회가 그들을 모른척 지나치지 말고 품어 줘야 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창립식 후에는 청소년 자살예방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창립 포럼이 이어졌다.
한편 Life Hope 공동대표는 노용찬 목사, 박상칠 목사, 유영권 교수가 맡았으며, 자문위원장은 손봉호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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