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민통합을 비롯해 남북한 화합,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새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목소리를 들어봤다. 보다 나은 세상을 기대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국민들. 이들 모두는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고 나라가 평안하길 기대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은 예년에 비해서 장사가 많이 안된다고 호소했다. 예년에 비해 절반은 매상이 줄었다는 것. 경기도 어려운데, 대기업 수퍼마켓과 빵가게까지 상권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시장상인들은 서민을 위한 정치를 주문했다. 전통시장 상인 여규조씨는 "세 대통령이 대기업 위주로 정치 하지 말고 서민들 위주로 해야된다"며, "그래야 우리 서민이 살고 국민이 산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과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로 고통 받는 교육현장. 교사들은 정치권이 이 문제 해결에 나서 행복한 학교가 되길 기대했다. 서울영도초등 강지웅 교사(좋은교사운동)은 사교육문제나 학교폭력 문제에 있어서 실효성 있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들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적 대북지원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개발구호사업에 힘써온 기독 NGO 월드비전은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던 북한 농업개발사업이 재개되길 기대했다.
월드비전 박창빈 북한사업총괄부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남북의 첫 만남을 농업협력 사업으로 만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민간 남북 협력사업이 남북평화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음을 강조했다. 한편, 중견목회자들의 모임인 미래목회포럼은 새 대통령이 우리사회 갈등 해결과 양극화 해소에 나서 국민대통합을 이뤄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