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 김삼환 목사, 이하 한희봉)이 설을 맞아 9~11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 인근 성민교회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날잔치’를 열고, 1000여 가구에 9끼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 앞 동자동은 한국의 대표적인 쪽방촌으로, 각 1평 남짓 공간에 마련된 쪽방에 1,000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방시설과 세면시설, 화장실 등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불편한 주거공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은,
잦은 질병 등에 노출되어 삶의 희망을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희봉은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과 함께 동자동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탈북민들로 구성된 ‘고향의봄 실버합창단’과 ‘평화예술봉사단’의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설날 세배도 한다.
한희봉측은 “어려운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자원봉사로 이 분들의 삶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우리 주님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