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콘서트콰이어(지휘 박사과정 1학차 현항원)가 '2013 여수 세계합창제 경연대회'에서 혼성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17일 전남 여수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 혼성 부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1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세대 콘서트콰이어는 '오 룩스, 베아타 트리니타스', '오 마늄 미스테리움', '글로리아' 등의 레퍼토리로 호응을 얻었다. 음악과 성악부문 조요한(07학번)은 "기말고사와 실기시험 등 바쁜 일정으로 연습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틈틈이 노력한 결과에 만족한다. 세계합창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귀한 경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합창을 지도한 음악과 윤의중 교수는 "2012 부산국제합창제에서 프레이어스 코럴의 혼성 부문 은상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시 한 번 하나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본교의 음악적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슬로건으로 11~17일 열린 '2013 여수 세계합창제'에서는 어린이·청소년 합창, 민속·흑인영가, 가스펠 합창, 동성 합창, 팝·재즈, 종교음악 합창, 국내 합창, 혼성 합창 등 7개 부문에서 하모니의 향연이 펼쳐졌다. 미국, 리투아니아, 러시아, 필리핀 등 해외 및 국내 68개팀 총 3000명이 참가한 세계적인 합창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