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기념 미스바로 모이라!'를 주제로 한 미스바 대성회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서 열렸다.
이번 대성회는 한국기독교개혁운동본부와 미스바회개운동본부(쉐마153)가 주최했으며, 미스바대성회추진본부서 주관했다.
▲예배
(1부) ▲한국교회 지도자(쉐마 신앙)의 정체성 회복
(2부) ▲미스바 하늘 신문고에 호소합니다 "한국교회여 회개하자"
(3부)로
진행된 행사는 한국교회의 회개를 통한 회복 촉구로 진행됐다.
부흥사연수원 총괄사무총장 백승국 목사는 '하나님을 바로알자'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말씀 중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강의서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손봉호 교수는
"성경을 보면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며 "한국 교회가
'돈'을 좋아하는 우상숭배에 단단히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우상숭배의 결과로 기독교의 신뢰도는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돈을 무시하고 가난하게 사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국
교회가 다시금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기독교개혁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믿음의 선진들의 순교정신과 한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계승시켜줘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 다니엘처럼 자복하고 회개해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