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국회평신도 5단체협의회 회장단(이하 회장단)이 10일 회의를 열고 2015년 마지막 사업을 확정했다.
회장단은 국회조찬기도회 창설 50주년을 맞아 감사 기념비를 올해 안으로 국회 내에 세울 계획이며 기념교회 건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세계기독의원연맹 재건, △한국교계-국회평신도 5단체협의회 상설화, △평신도 사역자 발굴, △동성애ㆍ동성혼 반대 운동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들은 동성애ㆍ동성혼 반대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차별금지 조항과 16개 광역 교육청 단위의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연합기관 대표들과 각 교단 총회장들, 평신도 지도자를 초청하는 ‘당면 교계 현황 보고회’를 열어 이 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국가조찬기도회장 감경철 장로,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의원, W-KICA 김영진 대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용태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장헌일 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