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가 18일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에 있는 소망교회(이정현 목사)에서 ‘2019년 전국 대신인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개혁주의 신앙 회복과 대신 공동체 화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이들은 눈물로 드리는 기도, 대신 공동체를 위한 기도, 건강한 나라를 위한 기도, 안양대학교를 위한 기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간구했다.
대신부흥사회 회장 오용찬 목사가 인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총회장 안태준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기쁨의 나라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이번 기도회는 대신공동체 회복을 통해 개혁주의 신앙 일치 운동을 전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신앙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신 교단의 기도운동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