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공군오산기지교회(소령 가광명 목사)가 27일 오후 4시30분 새예배당 헌당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와 교회 관계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 한국군종목사단장 및 공군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 공군군종목사단과 공군오산기지교회 성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제막식은 가광명 공군오산기지교회 목사의 사회로 건축 개요보고,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김정석 목사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라’는 제목으로 “새예배당이 공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군선교센터가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공군오산기지교회 건축위원장 박준홍 장로는 “31년 전 1987년 광림교회가 후원해 건축했던 예배당이 노후돼 새예배당을 건축하게 됐다”며 경과보고하고 “2016년 4월10일에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오늘 헌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김정석 목사의 열쇠 증정과 공군수원기지교회 방길주 군목의 봉헌기도, 김성일 군목의 봉헌 선언, 공군장로회장 박권석 장로의 축사,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학수 목사가 축도했다.
공군오산기지교회는 예배당 250석, 찬양대 연습실 40석, 식당 150석, 목양실 및 사무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