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사 60주년을 맞아 주님의 뜻을 찬양하는 ‘제31회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를 개최했다
합창제에는 강남대합창단 동서화합합창단 방주교회찬양대 캐나다시온선교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찬양대 육군본부교회찬양대 지구촌교회찬양대 통일합창단 등
국내외 8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무대에 선 출연자만 2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찬양제에선 지난 6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행사는 극동방송 전파와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합창제는 극동방송이 창사 20주년을 맞은 1976년 처음 시작됐다.
극동방송은 “국내외 최고 찬양대의 찬양을 한곳에서 들어보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많은 영감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극동방송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다음 달 11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가을음악회를 열고,
12월 6일에는 서울 극동아트홀에서 성탄음악회를, 같은 달 19일에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리셉션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