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단장·단체장 간담회 개최

0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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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교단장·단체장 간담회 개최

   

-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기총이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겠다”

2023.03.16 1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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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교단장·단체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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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기총이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겠다”

- 재정자립을 위한 방법 강구도 논의


[충북/이영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10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교단장·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기총이 제대로 가려면 금권선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까지 선거에 금권이 개입해서 문제가 됐고 그것이 한기총을 어렵게 만들었다. 돈 선거를 뿌리 뽑도록 하겠다.”며 “한기총은 회원의 회비로도 운영이 되도록 재정자립을 하려고 한다. 합동개혁 교단도 복귀했고 한기총을 나갔던 교단들 가운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금 확보의 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기총이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겠다. 연합기관 통합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지만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 혹여 임기 내에 통합이 되지 않더라도 한기총이 통합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교단장, 단체장에게 앞으로의 한기총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기원 총회장은 “이념에 맞도록 국가와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면 좋겠다.”, 김홍기 총회장은 “대표회장의 방향성에 동감하며, 현 체제를 잘 유지하고 하나되면 좋겠다.”, 김원남 총회장은 “징계된 회원들도 해벌해주면 좋겠다.”, 신현옥 총회장은 “교회가 정치를 하면 안되고 기도해야 한다. 한기총 재정 자립을 위해서 회원들부터 후원하자.”, 윤광모 총회장은 “하나님 뜻에 맞게, 성경대로 하면 한기총이 잘 될 것이다.”, 김상진 총회장은 “정직한 한기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표회장과 교단장, 단체장은 4월 9일에 있을 부활절 예배에 대해서 논의하고 위원회를 조직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한기총이 정상화되고 드리는 첫 부활절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서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충북/이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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