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나?’

02월 12일(목)

홈 > 기독교뉴스 > 기독 뉴스
기독 뉴스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나?’

   

2011.04.17 19:13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15일 오후 3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제2연수실에서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정기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목회자, 신학자, 교계언론인, 가톨릭계 인사들이 나와 한국교회 그대로를 직시했다.

백석대 임원택 교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종교개혁 당시와 비교했다. 당시 부패한 로마 가톨릭 교회와 지금의 한국교회가 너무도 유사하다는 것.

임 교수는 “중세 말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성경에 대한 무지와 성경을 경시한 것이었는데,
오늘날 한국교회 역시 말로는 성경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들의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교단의 총회장 선거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시 자행되는 금권선거도 중세시대 성직매매의 다름 아니라는 비교도 이어졌다.

임 교수는 “중세시대 성직매매는 고위 성직을 팔고 사는 것과 사제직을 팔고 사는 것이었다”며
 “오늘날 한국 개신교 일부 교단들의 총회장 선거와 관련된 부조리는 고위 성직을 팔고 사던 중세 말의 추태와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문제가 목회자의 문제로부터 시작된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CBS 나이영 종교부장은 “한국교회의 문제는 평신도의 문제가 아니다. 전적으로 목회자의 문제”라며
“그것도 작은 교회 목회자의 문제가 아니라 대형교회 목회자, 권력을 손에 쥔 지도자들의 문제로, 비유하자면 ‘권력형 비리’에 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정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데 있다. 나 부장은 “교회 안에 이 같은 병들을 고칠 만한 항체가 없다”며
“‘백혈병’에 걸린 것처럼 몸에 침투한 세균을 박멸하지 못하고 힘없이 쓰러지고 만다. 자정능력을 상실해버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정능력 상실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자기 스스로를 반성하기보다 남의 티끌만 바라보는 ‘남탓 증후군’ 때문”이라며
“문제가 생기면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세간의 질타에도 ‘잘못 알고 있어서’,
 ‘안티기독교 세력의 농간’, ‘내부 기독교 매체들이 너무 드러내놓고 써서 일간지까지’라며 ‘남탓’만 한다”고 꼬집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개혁은 요원하기만 한 것인가. 역설적이게도 희망은 사람에게 있지 않다.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 정주채 목사는 “한국교회에도 희망이 있는가? 우리에게는 없지만 하나님께는 언제나 생명이 있고 희망이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이시기에 교회에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 그는 실패하지 않으신다”며
“한국교회를 바벨론에 부치시더라도 정화하셔서 새롭게 세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기독교뉴스 > 기독 뉴스
기독 뉴스
Hot

인기 임명진 목사, 몽골 정부 최고 등급 ‘북극성 훈장’ 수훈

2026.02.02 | 충북/이영길
Hot

인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호원총회 신년하례예배

2026.01.09 | 정준영기자( 인천지사장)
Hot

인기 2025 경기기독영화제

2025.09.15 | 임인우 특집부장
Hot

인기 한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몽골축구헌터스클럽과 협약

2024.08.28 | 충북/이영길 기자
Hot

인기 17개 광역시·도 악법 대응 본부

2024.02.19 |
Hot

인기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철저히 조사하라

2024.02.05 | 충북/이영길기자
Hot

인기 예장(합동) 순교자 기념 주일

2023.06.15 |
Hot

인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도 바로 잡히기를

2023.05.30 | 충북/이영길기자
Hot

인기 한기총, ‘부활과 회복’을 주제로 부활절 감사 예배 드렸다.

2023.04.10 | 충북이영길 기자
Hot

인기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3년 만의 한기총 정상화 후 종지협 오찬 간담회

2023.03.16 | 충북/이영길 기자
Hot

인기 한기총, 교단장·단체장 간담회 개최

2023.03.16 | 충북/이영길 기자
Hot

인기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8대 대표회장 선출

2023.02.16 | 충북/이영길
Hot

인기 정서영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단독 출마

2023.02.03 | 충북/이영길
Hot

인기 김현성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출판기념회 개최

2023.01.26 | 충북 / 이영길
Hot

인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8대 대표회장 선거 재공고

2023.01.25 | 이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