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여선교회(회장 안기화 권사)가 주최한 이번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성회는 1만 4천여 명의 여성도들이 대성전을 가득 메우며 기도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성회는 가정과 교회,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들과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여성들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일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여선교회 회장 안기화 권사는 “무더위와 폭우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분들이 은혜를 사모하고 기도하기 위해 성회에 참석했다”며 “특히 본 교회와 제자교회, 지성전의 여선교회가 다같이 연합하고 한마음으로 성회를 열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성회 마지막 날 폐회 예배에는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설교를 통해 여성도들이 삶의 고난을 맞이했을 때 예수의 십자가를 붙잡고 끝까지 인내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던킨 도너츠를 만든 윌리엄 로젠버그는 억척같이 긍정적인 믿음으로 세 번씩이나 암을 이겨냈다”며 “질병과 가난과 저주의 고통,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가 모든 것을 청산하셨으니 믿고 기도하여 승리하라”고 강조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성회 개회예배에는 임석명 목사가, 새벽예배에는 최길학 고경환 김원철 목사가, 오후예배에는 고명진 김문훈 유재필 김은호 장향희 목사가, 저녁예배에는 김경문 최화진 한상인 목사가, 마지막 날 아침예배에는 김유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이유리 집사(35)는 “휴가 중 남편과 아이와 함께 성회에 참석했다”며 “성회를 통해 그동안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