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원로 목사들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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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원로 목사들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2014.10.02 21: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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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주최 제114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일본인 원로 목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위 현장을 찾은 시다 토시츠부 목사(75) 등 한일교회협의회 소속 원로 목사 3명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정오가 되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다.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000차를 훌쩍 넘긴 이 행사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일본인의 한 명으로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받았던 인권 침해, 심신의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수요시위는 일본 정부와 일본인의 마음에 압력이 되고 있으며 언젠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방문을 준비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한국을 찾지 못한 가미카제 출신 무토 기요시(88) 목사의 사과문을 대독했는데 무토 목사는 사과문에서 “천황에게 혈서를 특공대원으로 복무하면서 여러분을 괴롭힌 세력의 최전선에 섰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교회 피아노 위에 ‘소녀상’을 올려놓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사과문 낭독을 마친 목사들은 허리를 굽힌 후 준비해온 꽃다발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길원옥(86) 할머니에게 전했고 꽃다발을 전해 받은 김 할머니는 "일본은 나쁘지만 일본 국민이 나쁜 건 아니"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나비 배지를 일본 목사들의 옷깃에 달아줬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150여 명의 시민이 자리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으며 집회를 주관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정대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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