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에게 마틴루터킹 메달리온 메달 증정
미국의 NGO 단체인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Hosea Feed the Hungry)’가 지난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
조용기 목사에게 마틴루터킹 메달리온 메달을 증정했다.
흑인 인권운동에 헌신한 마틴루터킹 목사를 기념해 만든 이 메달은 전 세계적으로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중국의 등소평 등
극소수만 소장하고 있는 메달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 목사가 받은 메달은 마틴루터킹 목사가 직접 갖고 기도했던 메달로, 그가 자신의 동역자였던 호세아 윌리엄스에게 준 것이다.
이날 메달을 증정한 호세아 윌리엄스의 딸 엘리자베스와 그의 남편 오밀라미는
“오랫동안 목사님 뵙기를 소원했는데 이렇게 뵙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귀한 보물인 이 메달을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께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호세아 재단은 약 40년 전 유명한 시민운동가였던 호세아 윌리엄 목사가 설립한 단체로,
지금은 딸인 엘리자베스 오밀라미(Elizabeth Omilami)가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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