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3개국, 극심한 식량난으로 위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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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3개국, 극심한 식량난으로 위기상황

   

2008.07.22 23: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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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은 아프리카 남부의 짐바브웨, 레소토, 스와질랜드의 가뭄과 식량난에 대해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지난1일 선포된 ‘카테고리 III 재난 사태’는 1백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할 경우 발효되며, 월드비전 국제본부의 전문 구호팀이 파견되는 긴급사태를 가리킨다.

짐바브웨, 레소토, 스와질랜드는 올해 강우량이 지난 3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년에서 15년 주기로 되풀이 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자체적인 가뭄 대처가 불가능한 형편이다. 가뭄 외에 이 나라들은 고질적인 AIDS 문제로 인해 가난, 환경 파괴, 경제 등의 총체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월드비전은 3개국의 5백만 명이 기근으로 인해 영양실조에 걸려 있어 긴급한 식량 원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410만명(인구의 30%), 레소토 50만명(인구의 31%), 스와질랜드 40만명(인구의 37%)이다.

박준서 코리아데스크본부장은 “레소토에 사는 소년 마타보는 AIDS로 부모를 잃고, 이제는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 아프리카에는 마타보와 같은 아이들이 수백만 명에 달한다. 부모의 죽음과 기근은 이들에게서 일어설 힘을 완전히 앗아갔다. 이들에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주 한인사회가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구호금 참여를 당부했다.

/송영락 기자

 
기사게재일: [2007-08-25 오후 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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