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기도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서울 중계동 중계충성교회(김원광 목사)가 주최하는 어머니기도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다음 달 2일 열린다.
어머니기도회(사진)는 중계충성교회가 처음 시작해 3년 만에 출석 교인을 3배로 늘게 한 강력한 전도 프로그램이다. 교회는
"불신자들도 기도회에 참석하고 교회 등록까지 연결되는 것은 물론 그 열기가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변한 것은 숫자만이 아니다. 어머니기도회는 집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어머니와 자녀에게도 변화를 주었다.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어머니는 기도회를 통해 큰 위로를 받으면서 다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힘을 얻었고, 자녀와 대화가 단절됐던 어머니가 기도를 하면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간증이 셀 수 없이 많다.
어머니기도회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다른 교회의 탐방과 문의가 늘어나자 중계충성교회는 2008년부터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난 10회까지 국내외 2000여개 교회, 5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머니기도회는 중국 프랑스 미국 말레이시아의 한인교회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원광 목사는 "한국인의 마음에 잘 어울리고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루는 어머니기도회가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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