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성형)는 지난 22, 오후 6시경 자월도~승봉도 사이 해역에서 불법으로 잠수기를 이용 개조개를 채취한 4톤급 잠수기 D호 등 2척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D호(4.7톤급, 잠수기, 승선원 3명) 등 2척은 이날 자월도~승봉도 사이 간서해역에서 잠수부 2명을 동원, 개조개를 불법으로 채취하던 중 인근을 순찰중이던 인천해경 소속 형사기동정에 발각되어 추격전을 펼친 끝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날 검거된 D호 등 2척은 해경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불법으로 채취한 개조개 약 100kg을 바다에 버리고 승봉도 주위를 돌며 저수심 구역으로 도주하는 등 약 두 시간여에 걸친 추격전 끝에 승봉도 부근 해역에서 검거됐다.
D호 등 2척 선상에는 무허가로 설치된 공기압축기, 공기공급용 호스 등 불법 잠수기 어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검거된 D호 등 2척 선장을 상대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경위와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도주한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관련 법률에 의거 처벌할 방침이라고 알려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와 같은 불법 수산물 채취 등 불법조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조업 다발 해역을 집중 순찰하고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입체적 순찰활동을 펼쳐 불법조업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해상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