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험 높은 다리 밑 불법 주차장…대책 마련 시급
인천 남동공단 방향, 남동고가교 옆 주차장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불법주차장입니다.
대형버스가 주차하기 위해 들어옵니다.
버스부터 승용차, 그리고 청소차까지 수많은 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습니다.
다리 밑에 주차된 차들은 지난 12월 발생한 유조차 화재 사건을 기억하게 합니다.
사고위험이 높은 불법주차장이지만,
어떠한 단속이나 제재 없이 주차장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컨테이너까지 설치하고,
오랜 기간 주차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주차된 차들을 세차하고,
식수로도 이용하기 위해 수도시설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물을 사용하면서,
주차장 뒤로 흐르는 승기천도 오염되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리 밑 주차장,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 www.knbj.co.kr 동영상 & 기동취재 동영상 참조
- 2011.02.07. 17:06
- KNB 뉴스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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