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신일 건강 양호 보석 불허… 증거인멸 우려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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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신일 건강 양호 보석 불허… 증거인멸 우려

   

2011.02.19 13: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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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건강악화를 이유로 보석신청을 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건강이 양호하다는 일본 주치의의 소견이 있는 만큼 보석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천 회장과 이해관계가 없고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일본 주치의에 문의한 결과, 천 회장의 건강이 매우 양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소견서를 보내왔다”며 “보석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 측이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으므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지난해 8월 천 회장 계열사 압수수색 당시 천 회장과 (알선의뢰자인) I공업 이모 대표의 통화내용이 담긴 종이가 찢어진 채 휴지통에서 발견된 만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수사를 피하려고 해외로 도망간 전력도 있어 구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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