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청양고추 수백만원어치 훔쳐 팔아

02월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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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청양고추 수백만원어치 훔쳐 팔아

   

2012.02.27 14: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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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27일 값이 오른 청양 고추를 훔쳐다 시장에 싼값에 되판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손모(51)씨가 차에 실어놓은 청양 고추 8상자(시가 120만원 상당)를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달 말부터 9차례에 걸쳐 농산물 7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장 농산물 도매점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 김씨는 추위 등 요인으로 청양 고추 10㎏ 1상자 값이 지난해 5만원에서 올 2월 들어 25만원까지 급등하자 범행을 계획했으며, 훔친 채소를 시중보다 싼 값을 받고 도매업자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물건을 사들인 등의 혐의로 도매업자 김모(40)씨 등 2명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 민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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