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17시30분께 인천 동구 만석동 소재 화수부두 앞 갯벌에서 성인 남자가 사망한 채 엎드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사체를 수습해 주안동 리더스병원으로 이송, 안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된 변사자 이모(남, 61세, 만석동 거주)씨는 신장 약 162cm, 곤색 면바지에 곤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사망 당일 12시께 같은 해상에서 소형 땟마를 타고 낚시를 하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유족과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38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 롤러에 몸이 끼어 의식이 혼미하고 골절상 등을 입은 김모(40)씨를 경비정을 동원,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히며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국번없이 122(백이십이번)로 신고를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