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에도 지문이 있다” 해상 유출 후 도주 행위 꼼짝마! -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관내 입. 출항하는 주요선박의 연료유, 폐유, 선저폐수는 물론 선박에 공급하는 해상급유업체의 정유사별 기름 시료를 채취, 유지문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해상기름사고 발생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지문 기초 자료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유종 판별로 행위자 조기 색출 지원은 물론 유지문 분석자의 감식. 분석 자료에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확보 하는데 있다.
분석 방법은 원유 및 제품유에 포함된 탄화수소 등 기름 고유의 특성을 이용한 감식·분석기법으로 「유지문(Oil Fingerprinting)법」이라고 말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는 원유 등 기름 시료 186점을 자료화 하였고, 유지문을 통해 행위자 3건을 적발하는 등 사례가 있다며,
각종 선박, 급유업체, 정유. 저유시설 종사자에게 「기름에도 지문이 있어서 “해상에 기름유출 후 도주하면 반드시 행위자를 찾아낸다.”」라는 인식 전환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신속한 신고를 유도키 위한 교육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