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 산관학 협력기구 출범
- 인천본부세관. 인하대학교. 인천상의 3개 기관 MOU 체결 -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산. 관. 학 합동으로『인천지역 유망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ㅇ 4.20일(화) 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 및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식)와 프로그램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지역 유망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
·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기업별로 맞춤형 FTA 비즈니스 활용 전략 및 종합인증우수업체 (AEO*) 육성 방안을 개발 ·적용 하고 각종 통관 · 납세상 편의를 제공하여, FTA 및 AEO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
ㅇ 이들 3개 기관은 ‘인큐베이팅 대상업체 공동 선정’, ‘기업별 맞춤형 AEO* 및 FTA 활용 전략 개발·적용’, ‘학생 실습 및 산업통상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사업 추진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 합의하였으며, 이번 MOU체결과 동시에 이들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 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미국의 9. 11 테러 이후 전세계 세관당국들이 수출입물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AEO로 인증하고 국가간에 AEO로 인증된 업체에 한해 통관납세상의 각종 혜택을 상호 부여하는 제도
♨ 지난 ‘04.4.1 한-칠레 FTA 발효 이후 금년 10월중 한-EU FTA도 금년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FTA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그간 FTA 활용률을 보면 수입은 약 31.2%, 수출은 5.3%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며,
ㅇ 향후 AEO 미인증 기업은 물품을 수출시 수입국 세관에서 검사강화로 인한 통관지연 및 부대경비 발생 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ㅇ FTA 활용 및 AEO 인증이 앞으로 수출입 기업의 생존 및 성장에 직결된다는 인식을 제고하고, 동 제도들의 활용을 지역경제계에 조속히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하여 인천본부세관은『중소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 김도열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MOU체결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 적응을 지원하고 FTA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 관. 학이 손을 맞잡은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ㅇ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대상기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조자료 >
♨ 통계자료
○ 인천지역 수출입 실적
- 수출실적(금액) 25% 감소 : 20,513백만불(‘08년) → 15,369백만불(’09년)
- 수입실적(금액) 22% 감소 : 67,914백만불(‘08년) → 52,831백만불(‘09년)
○ 인천소재 기업체 현황
- 총 157,866개의 기업체 가운데 157,980개(99.9%)가 중소기업(근로자수 300인 이하)이며, 나머지는 114개(0.1%) 기업에 불과
☞ 인천상공회의소 자료 기준
♨ 지역유망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하대학교.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육성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한 후,
○ 해당 기업별 맟춤형 FTA 비즈니스 활용 전략 및 AEO 육성 방안을 개발 ·적용 하고 기타 통관 · 납세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 중소기업 성공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한 집중지원 프로그램
♨ 지원대상 중소기업 지원(추천) 및 선정방법
○ 후보군 지원(추천) : 최종 선정대상 업체수의 3배(15~30개)
-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제출
- 인천상공회의소 추천
○ 최종 선정 : 5~10개 업체(변동가능)
- MOU 체결기관 합동「인큐베이팅 대상 중소기업 선정회의」에서 결정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