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지난 2월 25일「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위한 수난구호대책회의를 인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 및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예부선협회, 도선사 협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해상 농무기 도래(3월~7월)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항만 및 연안 해역 해상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방안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해역에서 발생된 해상사고는 갑문 앞 해상에서 타 선박과 충돌 후 침몰한 Xing-Guang 7호(2398톤, 키리바시선적)를 비롯하여, 연평도 인근해상에서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항해로 침몰한 102백경호(47톤, 인천) 등 전국 해역에서 잇따른 충돌 . 침몰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기관과 신속한 수색구조 및 예방체계 확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해양사고 발생시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특공대, 헬기 등 전 구조세력에 대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해상에서의 사건사고 및 범죄 신고는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