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서장 : 이춘재)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인천 남동공단 유수지에서 인천녹색연합회와 인천광역시청 등 공동 주최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보호 활동을 위한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천녹색연합회, 인천광역시청 환경 녹지국, 인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남동공단 유수지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남동 공단 유수지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멸종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의 번식지로 주목 받는 장소로 지난해에 확인한 결과 저어새가 20여개의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으나 주번 환경이 열악하여 6 마리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 저어새 보호를 위하여 새로운 둥지를 마련해 주고, 해양경찰 특공대와 122구조대원들이 고속제트 보트(RIB)2척을 이용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위한 부유물질 수거와 수면 하 침전물 수거 처리 등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인천해양경찰서는 바다의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이고 경기 . 인천지역 저수지와 유수지 등, 우리나라 국토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우리 해양경찰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지원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